한화건설 박희언 상무, 삼일C&S 김용대 본부장, 원탑구조엔지니어링 이강철 대표.(사진=한화건설)
이미지 확대보기한화건설은 이번에 개발한 자사의 WBS공법이 원가절감과 시공성 개선을 통해 기존 물류센터 설계와는 차별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삼일C&S, 원탑구조엔지니어링과 함께 지난해 9월부터 약 1년간 공동으로 ‘물류창고 PC공법 특화아이템’ 연구개발을 추진한 이후 수많은 수정·보완을 통해 현재의 WBS공법을 완성하게 됐다”며 “특히 올해 2월 특허출원 및 7월말 특허등록을 완료했을 뿐 아니라 지난 4월에는 한국콘크리트학회를 통해 구조성능실험까지 마쳐 우수한 내진성능을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한화건설은 이번 ‘WBS공법’ 개발을통하여 원가절감은 물론 PC 분야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물류센터, 지식산업센터 등 PC공법이 적용된 다양한 프로젝트의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