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모잠비크 가스전' 향하는 FLNG 선박 명명식 참석

기사입력:2021-11-15 20:41:17
[로이슈 안재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모잠비크 가스전 사업에 참여하는 FLNG 선박의 출항 명명식에 참석했다.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문 대통령과 부인인 김정숙 여사, 모잠비크의 필리프 뉴지 대통령 부부가 참석했다.

문 대통령의 거제 방문은 취임 후 5번째이자, 지난 9월 9일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열린 'K조선 비전 및 상생협력 선포식'에 참석한 이후 2달여 만이다.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고부가가치제품인 FLNG는 원거리 해양에 있는 가스전으로 이동해 해상에 부유한 상태로 천연가스를 채굴·정제한 뒤 이를 액화천연가스(LNG)로 만들어 저장하는 해양플랜트로, 이른바 '바다 위 LNG 생산기지'로 불린다.

'Coral-Sul'로 명명된 이번 FLNG는 전 세계에서 4번째로 건조된 대형 FLNG이자 모잠비크 가스전의 첫 번째 FLNG다. 특히 길이 432m, 폭 66m, 높이 39m 크기로, 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에 해당한다.

이 FLNG는 한국 가스공사가 10%의 지분으로 참여한 모잠비크 제4해상 광구에서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LNG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후 한국 연간 LNG 소비량(2020년 기준)의 8.5%에 해당하는 340만t가량의 LNG를 매년 생산하게 된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2017년 6월 약 25억달러에 이번 FLNG를 수주한 바 있다.

이를 포함해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3척의 FLNG를, 대우조선해양이 1척을 건조하는 등 현재까지 전 세계의 대형 FLNG 4척을 모두 한국이 건조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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