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패션산업 진화를 위한 '디지털패션포럼2021' 개막

기사입력:2021-11-09 17:19:19
[로이슈 김영삼 기자] 한국 패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패션포럼2021; 이하 DFF'이 오는 11월 23일과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DFF는 패션경영 전문미디어 패션인사이트가 본격적인 디지털 생태계를 맞아 국내 섬유•패션•유통 기업들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를 맞는다.

이 행사는 두 개 섹션으로 구성되며, 첫째날인 23일엔 ‘지속가능한 섬유패션 산업을 위한 디지털 혁신 포럼(경기섬유산업연합회와 공동 주관)’을, 둘째날에는 ‘패션 e플랫폼의 미래와 밸류체인 리셋(한국섬유산업연합회 공동 주관)’을 주제로 진행된다.

첫번째 섹션인 ‘디지털 혁신포럼’은 ◇Sustainability ◇Digital Transformation 두 가지 키워드로 11개 전문 포럼이 발표된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ESG 관련 투자 방향을 제시하며 패션기업과 상생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아웃도어스포츠 ‘블랙야크’는 패션소재 산업의 ESG 대응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미국 대표적인 패션기업 PVH 출신의 에스테반 고 디렉터는 ‘글로벌 패션기업의 디지털 전환 성공사례’를 발표하며, 역시 미국에서 창업해 1년만에 국내외 100여개 패션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한 AI 보안관 ‘마크비전’ 창업자 포럼이 이어진다.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로 유명한 ‘패스커’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패션 콘텐츠의 미래를 전망하며, 이커머스 마케팅 분야 변화를 리드하는 그루비, 빅인 포럼은 D2C에 전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패션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채널코퍼레이션은 이커머스에서 소비자를 팬(fan)으로 만들 수 있는 챗봇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패션인사이트>는 “코로나 이후 패션기업이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ESG 경영이 필연적이다. 최근 무신사는 이와 관련된 투자 확대를 천명했고, 블랙야크는 패션기업 입장에서 적극적이다. 이어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에서는 상품기획에서부터 콘텐츠 제작, D2C 마케팅 등 패션사업 전반에 걸친 실전 솔루션을 소개할 것”이라고 기획 배경을 밝혔다.

24일 시작되는 두번째 섹션은 ‘패션 e플랫폼의 미래와 밸류체인 리셋’을 주제로 펼쳐진다.

국내 패션 e플랫폼 마켓은 네이버와 쿠팡, 카카오, SSG 등 메이저들의 자본력 싸움으로 전환된 만큼 패션기업 입장에서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실리를 모두 챙길 수 있는 플랫폼 파트너가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패션 플랫폼 ‘패션플러스’는 ‘브랜드 스케일업 돕는 상생 경영’을 발표한다. 숏폼 비디오 커머스가 이슈인 가운데, 이 마켓의 대표 주자인 페퍼로니와 클로넷이 출연해 크리에이터와 연계한 패션 e커머스의 미래를 다양한 시각에서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30세 안팎의 젊은 창업자의 열정도 매력적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셀업’으로 유명한 쉐어그라운드는 동대문 도매시장이 e플랫폼을 통해 어떻게 진화할 것인지에 대해 브랜드 관점에서 새로운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밸류체인 리셋’ 부문에서는 코로나 이후 당면 과제인 온디멘드 SCM을 해법을 위한 밸류체인별 혁신 포럼이 이어진다. 먼저 미닝시프트는 전반적인 밸류체인 플랫폼 혁명을 발제한다.

아울러 FAAI(apps.faai.io)로 패션소싱 플랫폼 혁신을 주도하는 컨트롤클로더 포럼과 아마존과 스푼풀 등 글로벌 패션유통 기업의 혁신에 기여하고 있는 코닛디지털의 혁신 사례가 이어진다.

또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은 섬유패션 산업의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방안을, 다이텍연구원은 섬유소재 비대면 소싱 e플랫폼의 활용에 대핸 전문 포럼을 발표한할 예정이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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