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는 국내 입국한 이후 자원봉사 의료진으로부터 지속적인 방문 진료를 받아왔으며, 고려대 안암병원의 지원으로 건강하게 출산하게 됐다.
산모는 주아프가니스탄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했던 남편과 함께 지난 8월 특별기여자 가족으로 국내에 입국했으며 임신 8개월 상태의 힘든 몸을 이끌고 희망을 찾아 한국으로 왔다. 이들 부부에게는 첫 아이다.
산모와 그 가족은 병원에서 당분간 몸조리를 한 후 여수로 이동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