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화정 루미니 조감도.(사진=롯데건설)
이미지 확대보기롯데건설이 시공하고 교보자산신탁에서 시행 및 분양한 ‘고양 화정 루미니’가 3일 만에 모든 호실의 계약을 마쳤다.
‘고양 화정 루미니’는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77·81·84㎡ 총 242실 규모로 조성되는 오피스텔로, 앞서 지난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한 청약에서 총 7390건이 접수돼 평균 30.54대 1의 경쟁률로 마감한 바 있다.
‘고양 화정 루미니’의 단기간 분양 마감은 롯데건설의 새로운 도심형 주거브랜드 ‘루미니’의 첫 적용 단지로서 지닌 상징성과 브랜드 가치가 주효했으며, 완성도 높은 설계도 이번 분양 성공에 힘을 더했다는 게 롯데건설의 분석이다.
롯데건설의 관계자는 “그동안 기대를 모아왔던 루미니의 첫 번째 사업지로 분양 소식이 들리자마자 일찌감치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내 주셨다”며 “이번 루미니 첫 단지의 성공에 힘입어 전국 각지 주요 도심 곳곳에 공급해 나가며 대표적인 도심형 주거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더샵 도안트위넌스, 계약 3일 만에 ‘완판’
더샵 도안트위넌스 조감도.(사진=포스코건설)
이미지 확대보기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더샵 도안트위넌스는 지난 18일부터 계약을 진행했으며, 3일째인 20일 전 타입 ‘완판(완전판매)’ 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진행된 선착순 계약에서는 잔여 호실을 선점하기 위해 쌀쌀한 날씨에도 아침부터 견본주택 앞에 긴 대기줄을 이루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계약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고객들은 혹여나 잔여 물량이 나올까 봐 오래도록 대기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포스코건설 성재호 분양소장은 “최고의 입지와 높은 미래가치 그리고 더샵 브랜드 파워가 입소문을 타며 지난주 청약에서 최고 497.2대 1을 기록했으며, 청약 이후에도 전국에서 문의가 쏟아졌다”며 “높은 관심을 보여준 고객들에게 부응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더샵 도안트위넌스가 도안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