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전경.(사진=LX공사)
이미지 확대보기이에 대해 LX공사는 공로연수대상자 재취업교육을 진행한 관련 교육기관이 사실과 다른 교육계획과 수료증을 발급, 개개인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 사안은 지난해 감사원 감사에서 일부 퇴직예정자의 일탈행위로 지적, LX공사는 올해 공로연수운영 지침을 개정하여 부정사용에 관한 환수근거를 명시하는 등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했다.
더 나아가 LX공사는 국민 눈높이에 맞도록 퇴직 예정자에게 실질적 맞춤형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방만한 경영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제도를 적극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LX공사 김정렬 사장은 “국민 정서를 감안하고 다른 기관과의 형평성도 고려하여 퇴직예정자에게 실질적인 재취업이 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