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를 계기로 유사한 화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긴급 점검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전 점검 대상은 쪽방촌 등 43곳의 총 5천365세대이며, 소방서와 구청, 전기·가스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다음 달 10일까지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아울러 소방재난본부는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과 노후 고층건축물 등 709곳을 대상으로 긴급 소방특별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압과 인명 구조가 필요한 노인 의료복지시설 509곳을 대상으로 하는 관할 소방서별 훈련도 다음 달 중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