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신규 대출은 전월세 계약 잔금일 이전인 경우,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라며 "카카오뱅크 및 다른 금융기관에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보유중인 경우 증액 대출은 불가하며, 대출 미보유 고객의 경우 계약 갱신시 증액 부분에 한해 대출 가능하다"고 전했다.
원활한 서류 접수 및 확인을 위해 1일 신규 대출 신청 서류 접수량을 제한할 계획이다.
◆신한DS, 금융권 최초 보안관제 전문기업 지정
신한금융그룹의 ICT 전문기업인 신한 DS(대표 이성용)는 금융권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보안관제 전문기업 자격 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보안관제 전문기업 지정은 국가 공공기관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갖춰야 하는 필수 요건으로, 보안관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수행할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지정 기업에게는 보안관제센터를 운영 중인 국가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보안관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신한DS는 2001년부터 그룹사의 통합보안관제 서비스를 수행해 온 업력을 바탕으로 보안관제의 전문성, 체계적인 보안관제 방법론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금융권 최초로 보안관제 전문기업으로 지정받게 되었다.
◆지닥, 채용공고 발표
금융기술사 피어테크(지닥 거래소 운영사, 대표이사 한승환)는 전 직군을 포함한 약 50명 인원에 달하는 채용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공개채용의 모집부문은 개발, 인프라, 비지니스, 기획, 마케팅 등의 분야를 아우른다.
지닥은 국내 가상자산사업자 후보 중 유일하게 제도권 우리금융지주 계열사인 우리펀드서비스(대표이사 고영배)와 ‘디지털 자산 기업용 솔루션’ 공동사업을 펼치며 법인 디지털 자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지급 준비율 100% 이상, 회계감사 적정 등급, 고객자산 안전 분리보관”에 대한 외부 회계법인 감사를 통해 고객 자산의 안전 보관을 검증받았다.
지닥은 국내 유일 법인 데스크 운영 거래소로서 디지털 자산 결제 서비스, 커스터디 상품, 대량 장외거래(OTC: 디지털 자산 판매 및 구매) 및 자산운용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실물자산의 디지털 자산화 사업 컨소시엄의 주관사로, SK의 지주회사인 SK C&C, 미래에셋펀드서비스가 참여하고 있다. SK증권과는 커스터디 사업 협력을 발표했다.
입사희망자는 피어테크 홈페이지 채용란을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