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마천4구역 재개발 수주…3조 클럽 눈앞

기사입력:2021-10-11 13:53:33
디에이치클라우드 조감도.(사진=현대건설)

디에이치클라우드 조감도.(사진=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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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올해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는 현대건설이 최근 서울 송파구 마천4구역 재개발을 추가 수주하면서 지난해에 기록했던 사상 최대 실적을 또한번 경신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마천4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명산)이 지난 9일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참여한 가운데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534표 중 466표를 얻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마천4구역은 마천동 323번지 일대 6만653㎡를 대상으로 하며, 건폐율 22.68%, 용적률 297.71%를 적용해 지하 3층~지상 33층 공동주택 10개동 총 137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재개발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송파구 최초의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를 적용키로 하고 단지 고급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디에이치 클라우드(THE H CLOUD)’를 제안했으며, 과거 수주한 한남3구역에서 협업했던 세계적인 건축명가 SMDP와 손을 잡았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올해 총 12개 사업지에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을 2조9827억원으로 늘리며, ‘3조원 클럽’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남은 4분기에도 여러 사업지에 입찰 참여가 예정된 만큼 수주 3조원 돌파는 물론, 특히 지난해 달성한 사상 최대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송파구의 첫번째 디에이치 사업지로서 마천4구역을 ‘마음을 담은 천년의 걸작’으로 만들기 위해 당사의 모든 설계, 시스템, 시공 기술력을 총 동원할 예정이다”며 “단지마다 각기 다른 스토리와 특색을 가지고 있는 디에이치의 명품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마천4구역의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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