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익산·포항 등 공급가뭄 지역에 가을 분양 ‘단비’

기사입력:2021-10-07 16:58:51
신진주역세권 우미린 투시도.(사진=우미건설)

신진주역세권 우미린 투시도.(사진=우미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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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올 가을 진주·익산·포항 등 공급가뭄 지역에 단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들 지역은 노후 아파트의 비율이 높아 신축 아파트로 이전하려는 대기 수요가 풍부한 데다 부족한 공급 대비 주택 수요가 풍부해 환금성도 높아 분양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청약경쟁도 치열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7월 분양한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 소재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는 366가구(특공 제외) 모집에 2만5,831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70.6대 1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 단지는 마산회원구에서 약 4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관심을 모았다.

이어 같은 달 충북 충주기업도시에서 약 5년 만에 분양에 나선 ‘한화 포레나 서충주’도 1순위 청약에서 265가구(특공 제외) 모집에 2297명이 몰려 충주시 역대 최고인 평균 8.66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기존 집값 상승으로도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진주혁신도시 대방노블랜드더캐슬’ 전용 84㎡의 실거래가는 6억5700만원을 기록해 5년 전 분양가(약 3억원) 대비 2배 넘게 가격이 상승했다. 경남 진주시도 지난 2년 반 동안 신규 분양이 전무했다.

올 가을 2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50% 이상인 공급가뭄 지역 내 신규 분양이 속속 선보여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먼저 경상남도 진주시에서는 전용면적 84·116·128㎡ 총 828가구 규모의 ‘신진주역세권 우미린’이 분양에 들어간다. 전라북도 익산시에서는 전용면적 84~125㎡, 총 1,452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익산 자이 그랜드파크’가 10월 중에 나온다. 또 경상북도 포항시에는 전용면적 59~84㎡, 총 343가구 규모의 ‘남포항 태왕아너스’가 분양 대기 중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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