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신현영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후 "(8인 협의체 활동 시한인) 26일까지 최선을 다해 협의하는 것이 여야가 합의한 내용"이라며 "26일을 데드라인으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신 원내대변인은 "27일 본회의 방식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면서도 "27일 통과시켜야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여야가 진행중인 '8인 협의체' 논의가 막판까지 교착상태를 해소하지 못하는 가운데 야당을 향해 합의를 종용하는 제스처로 해석된다.
이날 회의에서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는 "허위·조작 보도에 대한 정의 규정과 고의·중과실 추정 조항을 삭제하는 등 여러 가지에 대해 충분히 논의 여지가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신 원내대변인은 전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가짜뉴스 해결에 대한 대안을 갖고 얘기해야 한다"며 "더 나은 대안이 있다면 반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