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경남 정책 공약 발표... ‘부울경 메가시티’ 제2경제수도 건설

기사입력:2021-09-23 17:17:13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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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이낙연 전 대표가 23일 경남과 울산 등을 방문해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방문은 다음 달 2일 부산·울산·경남 경선에 대비한 행보로 이 전 대표는 지역 경제와 관련한 경제 정책을 위주로 공약을 발표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먼저 경남도의회를 방문해 "부·울·경 메가시티를 대한민국 제2의 경제수도로 만들겠다"며 "그러려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해온 민주당 정부의 재창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총리와 당 대표로 일하면서 가덕신공항 건설을 결정지었고 올해 2월에는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을 통과시켰다"며 "부울경 메가시티와 가덕신공항을 통한 경남의 부흥이라는 김경수 전 지사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수도권 비대화를 멎게 하고 국가균형발전을 하려면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일정 규모 이상의 경제단위가 필요한 것은 상식이다"며 "부울경은 그런 조건에 가장 적합하고, 교육·의료·복지 갖춰진다면 충분히 자족 기능을 갖는 균형발전 거점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역인재 육성, 기업 지원 확대, 지방재정 확충, 메가시티 출범을 지원하는 조직과 제도 마련 등의 공약도 내놨다.

이 전 대표는 오후에는 울산시의회 대회의실을 방문해 울산 관련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생태와 산업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수소경제 선도도시,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 방안으로는 ▲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그린 수소 생산기반, 수소 모빌리티 육성 ▲ 자동차·석유화학·조선 등 기간산업 고도화 ▲ 국가산단의 혁신 스마트 산단 전환, 울산경제자유구역의 동북아 미래산업 거점 조성 ▲ 인간게놈, 이산화탄소 자원화, 원전 해체산업 클러스터 육성 등 미래 첨단산업 활성화 ▲ 울산도시철도 2호선 조기 착공과 4개 노선 트램 건설 ▲ 울산지역 맑은 물 확보 사업과 반구대 암각화 보전 종합계획 지원 ▲ 산재 전문 공공병원의 차질 없는 개원과 울산의료원 설립 등을 제시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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