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국내 최초 폐수 슬러지에서 수소 생산…탄소중립 기여

기사입력:2021-09-16 14:24:45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좌측 3번째),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구홍림 이사장(좌측 2번째), 최병철 현대차증권 대표이사(좌측4번째), 삼천리자산운용 이재균 대표이사(좌측 1번째)가 안산 반월 수소생산플랜트 공동개발협약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건설)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좌측 3번째),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구홍림 이사장(좌측 2번째), 최병철 현대차증권 대표이사(좌측4번째), 삼천리자산운용 이재균 대표이사(좌측 1번째)가 안산 반월 수소생산플랜트 공동개발협약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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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화건설이 국내 최초로 폐수 슬러지에서 수소에너지를 생산한다.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지난 15일 안산 반월 염색단지 내 친환경 수소생산플랜트를 건설하기 위해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현대차증권, 삼천리자산운용 등과 공동개발협약(JDA, Joint Development Agreement) 서명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안산 반월 수소생산플랜트 사업의 시공사인 한화건설은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재무적 투자자로서 현대차증권은 금융주관 및 사업자문, 삼천리자산운용은 금융지원과 사업자산 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안산 반월 수소생산플랜트 사업은 안산 반월 염색단지 내 폐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슬러지의 가스화를 통해 연간 2만2000톤 규모의 수소를 비롯해 이산화탄소, 스팀 등을 생산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또 국내 최초로 폐수 슬러지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으로,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모두 회수해 판매하기 때문에 탄소 중립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게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은 “한화건설은 앞으로 다가오는 탄소제로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그린 수소 에너지 사업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며 “친환경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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