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400억원 규모 싱가포르 ‘Shaw Tower’ 재개발 수주

기사입력:2021-09-06 13:35:46
Shaw Tower 조감도.(사진=현대건설)

Shaw Tower 조감도.(사진=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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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건설이 공사금액 총 2억200만 달러(약 2400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Shaw Tower’ 재개발 공사를 단독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발주처인 싱가포르 ‘Shaw Towers Realty’사로부터 Shaw Tower 재개발 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LOA : Letter of Award)를 접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상 32층 규모의 고급 오피스 빌딩과 지상 6층 근린시설(포디움)을 신축하는 것으로 연면적은 6만4728㎡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38개월이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Shaw Tower’의 설계는 주 시설인 업무공간 뿐 아니라 생활편의시설, 커뮤니티시설, 야외원형극장, 하늘정원 및 카페, 테라스 등을 추가, 상업공간과 편의환경을 통합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거듭날 ‘Shaw Tower’는 인터내셔널 웰 빌딩 인스티튜트(International WELL Building Institute) 인증과 싱가포르 건축청의 ‘그린마크’ 인증을 목표로,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하고 친환경 및 에너지 사용량 감소에 초점을 둘 계획이다.

완공 후에는 싱가포르 중심지인 마리나 지역과 2030대 젊은층이 주축을 이루는 부기스 지역을 연결하는 상업, 문화의 가교 역할을 기대된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팬데믹으로 인해 해외 수주물량이 감소되고 있지만, 당사는 싱가포르에서 굵직한 공사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오랜시간 다양한 발주처들과 신뢰를 유지해왔다”며 “이번 수주는 해외 마케팅역량 강화를 통한 선택과 집중으로 얻은 쾌거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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