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이동희 토목사업본부장(오른쪽)과 국가철도공단 김용두 수도권본부장(왼쪽)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DL이앤씨)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첨단 사물인터넷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철도건설현장 환경에 적합한 안전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수도권에서 추진 중인 GTX 대심도 터널 공사에 특화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중대 재해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DL이앤씨는 대심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사업의 시공 주간사로,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스마트 안전 기술을 GTX-A 현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모든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실시간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DL이앤씨 이동희 토목사업본부장은 “국가철도공단의 축적된 철도건설사업의 노하우와 DL이앤씨의 안전관리 시스템이 결합되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초의 GTX 시공 주간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대심도 터널 공사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철도건설현장 안전관리를 리딩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