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도 지방에 분양이 집중된다. 전체 물량(4,723가구) 중 수도권 외 지역에서 총 4,014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비규제 지역인 경남에서는 두산중공업이 1, 2단지 중복청약이 가능한 ‘트리마제 양산’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조정대상지역인 광주에서는 진흥기업과 효성중공업이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해링턴 플레이스’ 브랜드 단지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의 해당지역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4곳에서 오픈한다. 수원에서는 ‘한화 포레나 수원원천’의 모델하우스가 오픈할 예정이며 전남에서는 ‘광양 와우지구 중흥S-클래스’의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포천 리버포레 세영리첼’ 등 8곳, 계약은 10곳에서 진행한다.
18일 진흥기업과 효성중공업은 6일 광주 서구에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의 해당지역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7개동, 전용면적 84㎡·119㎡, 총 373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지역 첫 번째 ‘해링턴 플레이스’ 브랜드 아파트다. 광주 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2023년 2호선 개통이 예정돼 환승역세권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같은 날 두산중공업은 경남 양산시에 ‘트리마제 양산’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7개동, 전용면적 59~105㎡, 총 1,4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인접한 7번국도를 통해 부산과 울산까지 이동이 가능하며 인근에는 부산-웅상-울산을 잇는 광역철도가 들어설 예정이다.
◆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단지
20일 한화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공급하는 ‘한화 포레나 수원원천’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는 20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전용면적 66㎡~84㎡ 총 157가구 규모다. ‘포레나 수원원천’은 삼성디지털시티와 광교·영통 더블생활권, 영흥공원을 품은 입지에 들어선다. 여기에 한화건설의 대표 주거 브랜드 ‘포레나’의 핵심 프리미엄들까지 더해져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