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노희권 엔지니어링본부장(왼쪽)과 DIG에어가스 이재학 기술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엔지니어링)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엔지니어링과 DIG에어가스는 산업용으로 가장 사용 빈도가 높은 규모의 질소(N₂) 생산설비(ASU: Air Separation Unit, 공기분리플랜트)에 대한 설계표준패키지(Standard Package)를 공동 개발하고, 향후 실제 프로젝트 진행 시 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질소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사의 목적이 일치함에 따라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이번 표준패키지 개발이 완료되면 설계정보를 조기에 확정할 수 있어 프로젝트의 공기단축과 비용절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ASU 플랜트 수행 경쟁력을 차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와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