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본경선 후보 두차례 컷오프 11월 5일 최종 후보 선출... 변수는?

기사입력:2021-08-11 09:01:07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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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안재민 기자]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 경선 일정과 절차를 확정하고 대선 경쟁 체제로 돌입한다.

국민의힘 서병수 당 경선준비위원장의 발표에 따르면 본경선 후보는 9월15일 8명, 10월8일 4명 등 두차례 컷오프를 통해 확정된다.

최종 후보는 11월 5일 전당대회에서 선출된다. 당원 투표 50%와 여론조사 50%의 비율로 후보를 선출한다.

경선 스케줄을 살펴보면 우선 당은 오는 30~31일 이틀간 경선 후보 등록을 받는다. 후보들은 봉사활동, 비전 스토리텔링 프레젠테이션(PT), 압박면접 형식의 토론회를 거치게 된다. 면접자는 중도 성향의 전문가를 초청할 방침이다.

다음 달 15일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100%를 반영해 8명의 예비경선 진출자를 압축한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 문항에는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지 않기로 했다.

4명으로 압축되는 2차 컷오프에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70%)와 당원투표(30%)를 합산한다. 당원 투표에 참여하는 선거인단은 전 당원을 대상으로 하기로 했다.

본경선에 오른 4명의 후보자는 총 10회 토론회를 거치게 된다. 이 중 3회는 일대일 맞수 토론으로 진행된다. 당헌·당규에 따라 일반 국민 여론조사(50%)와 당원투표(50%)를 합산해 11월 초 대선후보를 선출한다.

경선 과정을 총괄하는 기구인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3일 출범한다.

문제는 후보들이 지도부의 일정을 그대로 먼저 경준위가 후보 등록에 앞서 18일과 25일 토론회를 열기로 하면서 일부 후보자들이 난색을 표하고 있다.

아직 합당이 이뤄지지 않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선택지도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안 대표가 지난 4월 재보선 때처럼 합당에 응하지 않고 국민의힘 대선후보와의 막판 야권 단일화를 추진하고 나설 가능성이 있어 당내 혼란을 야기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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