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철도 관련 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 조형익 대표이사와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 최영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화관광콘텐츠와 철도 유통 사업간 융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레일유통은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의 지역 컨텐츠 연구 활동에 필요한 유통 정보 제공 및 기관 활동에 필요한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은 지역 활성화 연계 사업에 필요한 철도역사내 매장 활성화 전략 및 자문요청 등에 협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레일유통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민간과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문화, 관광자원 콘텐츠 기획 및 지역관광 상품 개발, 판매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레일유통 조형익 대표이사는 “공공기관으로서 포용적 동반경영을 실천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지역자원 연계 강화 및 지역 네트워크 사업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상생 활성화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철도역사내에 고향뜨락과 찬들마루 매장 및 중소기업명품마루 매장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우수 농수산품과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은 문화관광콘텐츠 개발 전문회사로 원플랫폼(one platform)을 통해 전국 기차역과 마을 네트워크를 연결시키는 등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