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출마선언문에는 헌법 정신을 수호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국민통합 등의 국정 철학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정권교체의 필요성은 물론 정권교체 이후 설계할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는 게 최 전 원장 측 설명이다.
특히 청년 일자리 문제를 비롯해 미래 세대의 희망과 관련한 청사진을 만드는 작업에 상당한 비중을 두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 전 원장은 지난 15일 국민의힘에 입당하면서도 "미래가 보이지 않는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사는 나라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그런 나라를 만드는 데 제 모든 걸 바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외교·안보 총괄은 이명박 정부 청와대의 외교안보수석을 지낸 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이 맡는다.
언론·미디어 정책 총괄에는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이 내정됐다.
정치권에서는 최 전 원장의 전체 지지율 순위는 낮은 편이지만 단계적으로 인지도와 지지 세력을 넓히는데 속도를 내고 있어 향후 대권 판도를 어떻게 이끌어 갈지 주목하고 있는 분위기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