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금정경찰서.(사진=법무법인 법승)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4월 금정서에서 고발장을 접수 받아 수사에 착수했으며, 당사자,학교관계자, 시험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A씨의 단독범행으로 결론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부산외대 대학원에 입학하는 과정에서 허위 졸업장을 제출하고 교직원을 속인 혐의(업무방해·위조사문서 행사)로 A 씨를 금명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3월 부산외대 통번역대학원 입학 전형 과정에서 일본 소재 대학을 졸업했다며 위조된 졸업장을 제출한 혐의다.
부산외대 측은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해 A씨의 입학을 취소했다. 이후 A 씨가 부산외대 현직 교수의 딸이며, 등록금 일부를 감면받은 등 사실이 추가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