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관계자는 “여름철 평균기온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라 열사병 등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의 사고 예방을 위해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을 재수립하고 사고 사례 분석을 통해 근로자 안전에 힘쓰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현장에 얼음, 식염포도당, 생수(냉온수기) 등을 비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낮 최고 기온 시간대인 오후 14시부터 17시까지는 휴식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1시간 주기로 10~15분 이상 규칙적인 휴식을 의무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