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이미지 확대보기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9~20일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영양캠프 체험꾸러미를 각 가정으로 배부했다.
이 꾸러미에 캠프 워크북과 체육교구, 간식만들기 재료, 가족 주말미션을 위한 채소, 전통 고추장 만들기 재료 등을 담았다.
참가 학생들은 오전 8시 50분 줌(ZOOM)에 접속해 10분간 건강체조를 하고, 매일 캠프 커리큘럼에 따라 체험을 하고 있다.
이어 자신의 학반에 입장하여 담임선생님들에게 출석체크와 건강수칙 실천여부를 확인받은 후, 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패들렛을 활용해 개인별공간(선반기능)을 만들어 매일 수행한 미션을 사진, 동영상, 소감 등으로 채워나간다. 이를 통해 담임교사들은 학생들의 3주간 과제 결과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패들렛(Padlet)이란 하나의 작업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들어와서 접착식 메모지를 붙여 놓는 작업이 가능한 웹 애플리케이션을 말한다.
담임교사들은 매일 아침 출석체크 시간에 참석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한명 한명 유선 전화로 연락하여 온라인 캠프 참여의 어려움은 없는지 확인하는 등 아이들의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캠프 참가 학생의 사전 영양진단검사 결과를 토대로 학생 희망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영양교사가 1대 1로 ‘맞춤형 개별 영양상담’을 한다.
남수정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건강수칙을 지키고 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도록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