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코로나 장기화에 '홈쿡' 트렌드가 지속되자 소형 주방가전을 찾는 수요가 늘었다.

7월 4주 차(7/19~7/25) 에누리 가격비교 주간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더운 여름철, 뜨거운 불없이 간편식을 조리할 수 있는 전자레인지 카테고리의 판매수는 전년 대비 110%가 증가했다. 매출도 94% 올랐다.

판매 1위는 LG전자 'MW22CD9'가 차지했다. 스마트 인버터 전자레인지로 균일한 조리 및 해동이 가능하며,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기름때가 잘 스며들지 않고 세균 번식을 막아주는 향균 이지클린 코팅으로 청소가 간편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는 이 제품의 7월 27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10만 원대다.

또 다른 인기제품은 삼성전자 'MS23K3523AK'다.

3면 입체가열로 부피가 크거나 많은 양의 음식을 겉부터 속까지 골고루 빠르게 익혀주고 99.9% 향균 효과와 위생적인 세라믹을 사용해 내구성이 강하고 깨끗한 청소가 가능하다.

이 제품의 7월 27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8만 원대로 7월초 7만 원대에서 가격이 소폭 인상됐다.

코로나 재유행으로 재택근무가 다시금 확산되자 근무용 컴퓨터를 찾는 수요도 크게 증가했다. 특히 일체형PC 카테고리의 판매수와 매출은 전주대비 각각 43%, 55%가 늘었다.



판매와 매출 1위에는 HP '24-df0049KR [8GB, M2 256GB]'가 이름을 올렸다.

10세대 CPU 데스크탑용 프로세서 장착과 윈도우의 안면 인식 기능, HP 프라이버시 웹캠 기능 등을 지원한다. 3면을 얇은 마이크로 엣지 베젤을 사용해 더 큰 화면 몰입감을 제공하는 이 제품의 7월 27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89만 원대다.

이와 함께 LG전자 '27V70N-GR56K [8GB, M2 512GB]'도 인기를 끌고 있다.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탑재로 더 빠르고 완벽해진 컴퓨팅을 경험할 수 있으며, 듀얼 DDR4메모리와 듀얼 스토리지(HDD+SSD)로 속도와 용량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이 제품의 7월 27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122만 원대로 6월말 117만 원대에서 소폭 상승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