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커넥티드 콘텐츠 기업 리디(대표 배기식)는 ‘2021 원펀챌린지’를 통해 임직원과 함께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2021 원펀챌린지’는 리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내 캠페인으로 기획됐다. 한 달간 임직원들이 러닝, 요가 등 개인적으로 운동을 한 종목과 시간을 기록하면 일정 포인트로 적립이 되고, 이렇게 쌓인 포인트가 3천만점 이상을 달성하면 한국소아암재단에 3천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업무 중 쉬는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즐길 수 있는 두뇌 운동과 특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또한, 매주 MVP를 선정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고 전사에 실시간 운동 현황을 공유하며 건강한 소통을 이어갔다.

지난 5월말부터 4주간 리디 임직원들이 꾸준히 운동을 실천한 결과, 총 9천4백만 포인트를 모아 목표치를 3배나 초과 달성해 한국소아암재단에 3천만원을 기부하게 됐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배기식 리디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임직원들의 체력 관리를 독려하고, 사회에 건강한 에너지를 전하는 의미 있는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번 ‘2021 원펀챌린지’를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리디 임직원들의 건강한 에너지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