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카페 ‘바다마실 카페온’(사천시 향촌동 소재)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 및 민간기관 업무 협약식에는 BNK경남은행과 경상남도를 비롯해 공공기관ㆍ금융기관ㆍ기업ㆍ노인일자리 관련 기관 및 단체 등 15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 및 민간기관 업무 협약에 따라 15개 기관과 단체는 ▲60세 이상 노년 세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 ▲시니어인턴 채용 확대 ▲노인일자리사업 지원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 및 민간기관 업무 협약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각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고객지원그룹 김영원 그룹장은 “경상남도가 그 동안 노인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애써온 노력을 잘 알고 있다.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 및 민간기관 업무 협약 기관으로 참여해 경상남도 노인일자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2019년 7월 경상남도와 ‘노인일자리사업 지원 업무’을 맺고 서성동지점 유휴공간을 마산시니어클럽에 무상으로 제공, 60대 이상 지역 노인들이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실버카페 ‘카페아리’ 입점을 도왔다.
또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경남지역 내 시니어클럽의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임차보증금 대출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진주시니어클럽에는 경상남도 서부청사 입주를 위한 임차료ㆍ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