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세틀뱅크(대표 최종원)가 우리카드(사장 김정기)와 협력해 자사의 간편결제 플랫폼 ‘010PAY’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체크카드를 최초로 선보인다.

세틀뱅크는 12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우리카드와 ‘010PAY 체크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최종원 세틀뱅크 대표와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 등이 참석하여 상호간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세틀뱅크가 우리카드와 함께 선보이는 010PAY 체크카드는 ‘행운’을 테마로 디자인하여 이달 중 출시될 예정이며, 세틀뱅크는 카드 론칭에 맞춰 다양하고 파격적인 혜택을 담은 오픈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010PAY 체크카드는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연회비 △전월 이용실적 △결제조건 등 기본조건 없이도 파격적인 혜택을 지급하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특히, 010PAY 체크카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조건없이 ▲최소 1원 ~ 최대 1천만원까지 100% 당첨되는 ‘행운상자’(일 최대 20개)를 결제할 때마다 지급 받으며, 결제 없이도 010PAY 앱에 ▲접속만 하면 매일 행운상자 1개를 받을 수 있다. 또, ▲결제 금액의 0.2%가 횟수에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적립된다.

최종원 세틀뱅크 대표는 “010PAY 체크카드는 010PAY앱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혜택 강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마케팅이나 유통 등의 비용을 절감해 리워드를 제한없이 상시 제공한다”며, “인기 체크카드를 다수 보유, 노하우가 있는 우리카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010PAY 체크카드의 사용처와 혜택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MZ세대뿐 아니라 합리적인 금융 소비를 하는 고객들을 위해 외부와의 협업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