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다구역 재건축 조감도.
이미지 확대보기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 컨소시엄은 경쟁사보다 유리한 사업조건을 제시해 조합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 컨소시엄은 3.3㎡당 공사비로 경쟁사보다 약 12만원이 적은 481만7000원을 제시했으며, 경쟁사와 달리 사업 극대화를 위한 대안설계도 제안했다.
이에 따라 부곡다구역은 대지면적 6만916.8㎡에 용적률 289.95%, 건폐율 35%를 적용, 지하 4층~지상 29층, 아파트 1500가구로 재건축된다. 주차대수는 가구당 1.5대 수준인 총 2261대로 계획함으로써 보다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확보하게 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스카이 커뮤니티, 아트월 파사드, 포세스트 프레임, 유러피안 스트리트몰, 그랜드 게이트, 커튼월룩 등의 외관 특화계획을 제시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