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현장 외국인근로자 대상 의료·법률 지원

기사입력:2021-06-27 12:14:38
포스코건설이 지난 26일 인천십정2구역 건설현장에서 외국인근로자에게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지난 26일 인천십정2구역 건설현장에서 외국인근로자에게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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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포스코건설이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의료지원과 법률상담을 진행한다.
포스코건설은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포스코1%나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외국인 근로자 의료 및 법률 지원 서비스를 지난 26일 인천 십정2구역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날 의료지원봉사에는 선한의료포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 의료진 21명과 포스코건설 직원 등 자원봉사자 35명이 참석했다. 이날 의료지원을 받은 외국인근로자는 100여명으로 내과, 정형외과, 피부과 등 10개 과목의 진료와 처방약을 지급받았고, 초음파, 골밀도, 심전도 등 8개 항목의 건강검진도 받았다.

특히 단체 작업을 하는 건설현장 환경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결핵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결핵의심자 및 결핵환자 발생시 대한결핵협회를 통해 결핵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의사소통 문제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아 의료 및 법률 지원이 안정적인 한국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현장 안전사고를 근본적으로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신희섭 단장은 “근로자들의 건강이 곧 안전한 사업장을 만든다”며 “이번 행사가 외국인근로자들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올 하반기에도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찾아가는 의료·법률상담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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