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는 국내 최초의 장애 예술가 창작레지던시로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예술 부문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장애예술인들에게 지속적인 창작 공간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Residence Program)하고 있다.
한승민, 홍석민 두 작가는 작품을 통해 관객이 다양하고 유연한 상상을 할 수 있는 순간들을 보여준다. 독창적인 시각으로 구성된 작품들은 반복된 일상에 빠져 편향된 사고를 하는 대중에게 관람을 통해 스스로 상상할 것을 자극하기도 한다. 이번 ‘유연한 상상 / Flexible Imagination’ 전시를 통해 관객들은 두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에 따라 긍정적 영향력 전파를 통한 우리 사회의 상생 및 선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신한갤러리 전시 지원,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 육성을 위한 신한음악상, 환경보호 의식 고취를 위한 신한환경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문화예술계에 지난 5월 신한갤러리에서열린 장애작가 개인전을 통해 다시 좋은 전시를 이어갈 수 있는 희망을 볼 수 있었다”며 “신한은행 유튜브에 게시된 전시 소개 영상을 보시고 인터넷 예약을 활용해 많은 분들이 갤러리를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