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 실내.(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이미지 확대보기외관은 이미 디자인의 완성도가 높은 모델로 잘 알려진 만큼 변화가 크지 않다. 단지 P400 R-Dynamic HSE 모델에 새로운 디자인의 21인치 5스포크 휠을 적용했을 뿐이다.
이에 반해 인테리어는 연식변경을 뛰어넘는 변화가 이뤄졌다.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이 처음으로 적용됐으며, 기존 로터리 방식의 기어가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한 토글 방식으로 변경됐다.
여기에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PIVI Pro를 신규 탑재했다. PIVI Pro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와 유사해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주요 기능들을 보다 단순화시켰고, SOTA(Soft Over The Air) 기능이 탑재돼 서비스 센터 방문 없이도 언제나 최신 상태의 소프트웨어로 차량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또 티맵 모빌리티의 T맵 내비게이션이 기본 적용돼 사용자는 별도의 스마트폰 연결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 외관.(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이미지 확대보기이밖에도 ▲랜드로버 특허 기술인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 ▲4코너 에어 서스펜션 ▲최상의 접지력을 유지해주는 지능형 토크-온 디맨드 AWD ▲차체의 움직임을 1초당 500회 감지해 최적의 승차감과 핸들링을 제공하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Adaptive Dynamics) 등의 기술이 적용됐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동급 최고의 전지형 주행 역량과 럭셔리함, 정제된 성능 그리고 완벽한 비율의 디자인을 갖춘 레인지로버 벨라의 2021년형 모델은 첨단 기술과 파워트레인, 가격적인 측면 모두를 강화했다”며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레인지로버 벨라를 통해 차원이 다른 럭셔리 가치와 품격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의 판매가격은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 포함 ▲P250 R-Dynamic SE 9520만원 ▲P400 R-Dynamic SE 1억920만원 ▲P400 R-Dynamic HSE 1억1460만원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