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 교육감이 ‘2021 금곡고등학교 명상숲 완공식’에서 축사와 테이프 커팅을 한 후 명상숲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부산교육청)
이미지 확대보기한국예탁결제원은 2018년부터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학교 명상숲 조성에 적합한 학교를 추천받아 지난해 금사중, 다선중에 이어 6번째 학교 명상숲을 조성했다.
금곡고 명상숲은 교내 부지 627㎡에 탄소흡수와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이팝나무, 산수유 등 교목을 식재하고 산책로를 조성하여 학생들의 쉼터와 친환경 생태학습 공간으로 조성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이 명상숲 조성과 함께 금곡고에 청소년 교양도서 100권을 기증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하는 것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며 “우리 교육청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텃밭, 명상숲 등 친환경 생태학습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교육공동체의 생태·환경 감수성과 역량 제고를 위해 지속가능한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