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포초등학교의 스마트 가든 ‘연포레스트’ 모습.(제공=부산교육청)
이미지 확대보기연포레스트는 스마트 팜 기술을 적용한 실내 정원으로 IoT(Internet of Things,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하여 정보를 상호 소통하는 지능형 기술 및 서비스) 기반으로 작동된다.
창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자동개폐시스템, 토양의 습도를 측정하여 자동으로 물을 주는 자동관수시스템, 태양광을 대신하여 식물재배등이 시간에 맞춰 켜지고 꺼지는 자동조명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스마트 팜(smart farm)과 같이 빛ㆍ온도ㆍ습도ㆍ이산화탄소ㆍ배양액 따위를 인위적으로 제어할 수가 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쉬면서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러 가지 식물들의 특징과 성장을 관찰할 수 있다.
김경주 연포초등학교 교장은 “연포레스트가 인공지능과 창의·융합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학생들이 진취적인 생각과 창의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