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하이시스와 ‘3D 프린팅 친환경 건설공법 도입’ 협약

기사입력:2021-06-09 14:23:45
이날 협약식에는 반도건설 박현일 사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과 하이시스 정구섭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를 비롯해 Black Buffalo 3D 마이클 우즈 대표이사와 각사 임원이 참석했다.(사진=반도건설)

이날 협약식에는 반도건설 박현일 사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과 하이시스 정구섭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를 비롯해 Black Buffalo 3D 마이클 우즈 대표이사와 각사 임원이 참석했다.(사진=반도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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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반도건설이 친환경 건설공법을 도입하는 등 한발 앞선 ESG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반도건설은 지난 8일 반도건설 본사에서 3D 프린팅 건축 기업인 하이시스와 ‘3D 프린팅 건설(3DCP, 3D Concrete Printing)’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반도건설은 아파트 단지 내 건축물 및 조경시설물 등에 하이시스에서 개발한 건설용 3D 프린터를 도입해 기획, 시공부터 사후관리까지 총괄하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 양사가 상호 협력해 3DCP 시공법을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나아가 미국에서 3D 건축 프린팅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Black Buffalo 3D와의 협업으로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반도건설은 3D 프린팅 기술 도입으로 보편적이고 일률적인 건축물에서 탈피해 친환경 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주변 지역 및 해당 도시의 랜드마크 건축물을 선보임과 동시에 ‘반도유보라’ 브랜드의 가치 상승 및 이미지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시스는 국내 최초로 건축용 3D 프린터를 개발해 건축물 출력에 성공한 바 있으며, 올해 1월에는 42평×4층 규모로 시공이 가능한 세계 최대 규모의 건축용 3D프린터를 개발해 올해 1월 미국 수출을 성사시키는 등 본격적인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도건설 박현일 사장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적인 건축용 3D 프린터를 개발한 하이시스의 기술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이시스와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은 물론, 반도유보라 브랜드의 상품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이시스 정구섭 대표이사는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반도건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반도건설의 시공 기술력과 하이시스의 3DCP 기술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국내 건축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혁신적인 신기술을 제공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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