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도.(사진=SK에코플랜트)
이미지 확대보기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이 발전소는 연간 약 3만5000MWh의 전력과 약 4000Gcal의 열을 동시에 공급하게 된다. 이러한 전력량은 약 7000가구가 사용 가능하며, 열은 약 300가구가 사용 가능한 수준이다.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열은 내년 개관 예정인 북평레포츠센터에 공급돼, 건물 및 수영장의 난방과 급수용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이 발전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 효율을 자랑하는 SOFC가 기술적 진보를 통해 열 공급까지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블룸에너지와 협력해 열공급형 SOFC 솔루션을 보다 더 고도화해, 기존 친환경 분산발전 외에도 동남아 등 해외 열병합발전 시장 진출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블룸에너지코리아 관계자는 “SK에코플랜트 및 국내 강소기업과 손잡고 혁신적인 지역사회 맞춤형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동서발전에 안정적으로 친환경 전력을 공급하고, 구미동 주민들의 여가∙체육 활동을 위한 신설 레포츠센터의 난방 및 온수 공급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