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현대엔지니어링, 수원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기사입력:2021-06-07 13:03:36
DL이앤씨·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수원 신성신안쌍용진흥 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사업 예상 투시도.(사진=DL이앤씨)

DL이앤씨·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수원 신성신안쌍용진흥 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사업 예상 투시도.(사진=DL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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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DL이앤씨와 현대엔지니어링이 손을 맞잡고 수원에서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했다.
양사는 지난 5일 열린 수원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 시공권을 따냈다고 7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약 3926억원 규모이며, DL이앤씨와 현대엔지니어링의 지분은 55대 45다.

수원 신성신안쌍용진흥 아파트는 현재 지하 2층~지상 20층, 16개동, 총 1616세대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향후 수평·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0층, 21개동, 총 1854세대로 탈바꿈한다. 착공은 오는 2023년 10월이며, 준공은 2026년 11월 예정이다.

DL이앤씨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신성신안쌍용진흥 아파트에 에너지 절감 시스템과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스마트 클린&케어 시스템 등을 적용하고, 특히 리모델링을 통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외관 특화계획을 제안했다.

올해 리모델링 시장에 복귀한 DL이앤씨는 지난달 3225억원 규모의 산본 우륵아파트에 이어 한달 동안 약 5400억원 규모의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했다. DL이앤씨는 국내 최초의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인 마포 용강 아파트(강변그린), 2호 압구정 현대사원아파트(압구정 아크로빌), 3호 이촌동 로얄맨션 등을 성공적으로 준공하면서 앞으로도 리모델링 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부터 리모델링 시장에 적극 뛰어든 현대엔지니어링 역시 지난 3월 광명철산한신아파트, 5월 가락쌍용1차아파트, 이번 수원 신성신안쌍용진흥까지 올 상반기에만 약 6000억원 규모의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DL이앤씨·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관계자는 “향후 양사의 기술력과 사업역량을 통해 신성신안쌍용진흥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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