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는 법무부장관 ∙ 검찰총장 취임 이후 그동안 사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충원하고 그에 따른 후속 전보조치를 하기 위한 첫 대규모 정기인사다.
검찰의 분위기 쇄신과 안정적인 검찰개혁 완수를 도모하고자, 검찰 고위간부로서의 리더쉽, 능력과 자질, 전문성을 기준으로 유능한 인재를 새로이 발탁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그 과정에서 검찰총장을 직접 만나 구체적인 인사 의견을 충분히 듣고 신규 및 전보 인사 내용에 그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했다.
고검장급은 능력과 자질, 리더쉽과 지휘 역량, 검찰 내외부의 신망 등을 종합해 사법연수원 23기 1명, 24기 1명, 25기 3명 및 26기 1명을 각 고등검찰청 검사장으로 신규 보임했다.
검사장급은 검찰인사위원회의 대검검사급 검사 신규 보임 적격심의를 거쳐 사법연수원 27기 1명, 28기 5명 및 29기 4명을 검사장급 보직에 신규 보임했다.
이번 인사에서도 기존 인사 기조를 유지하여, 검찰 본연의 업무인 인권보호 및 형사・공판 등 민생과 직결된 업무에 전념해 온 검사들을 우대하여 조직의 안정을 도모했다. 사법연수원 27부터 29기까지 민생과 직결된 형사·공판 분야에서 묵묵히 매진해 온 검사들과 전문성과 리더쉽 등이 검증된 우수 자원을 검사장으로 발탁했다.
[대검검사급 신규보임]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주영환(현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장) ▲검찰국장 구자현(현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
◇대검찰청
▲기회곶정부장 예세민(현 성남지청 지청장) ▲공판송무부장 이근수(현 안양지청 지청장) ▲과학수사부장 최성필(현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
◇고등검찰청
▲서울고검 검사장 이성윤(현 서울중앙지검장) ▲수원고검 검사장 김관정(현 서울동부지검 검사장) ▲대전고검 검사장 여환섭(현 광주지검 검사장) ▲대구고검 검사장 권순범(현 부산지검 검사장) ▲광주고검 검사장 조종태(현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서울고검 차장검사 홍종희(현 인천지검 2차장검사) ▲대구고검 차장검사 박종근(현 고양지청 지청장) ▲부산고검 차장검사 김양수(현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
◇지방검찰청
▲전주지검 검사장 문성인(현 서울남부지검 1차장검사)
[대검검사급 전보]
◇법무연수원
▲법무연수원장 조남관(현 대검찰청 차장검사) ▲연구위원 구본선(현 광주고검 검사장) ▲연구위원 강남일(현 대전고검 검사장) ▲기획부장 윤대진(현 사법연수원 부원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박성진(현 부산고검 검사장) ▲반부패·강력부장 문홍성(현 수원지검 검사장) ▲형사부장 김지용(현 춘천지검 검사장)
◇고등검찰청
▲대전고검 차장검사 황청규(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법무연수원 국제형사센터 소장 유임
◇지방검찰청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이정수(혀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동부지검 검사장 심우정(현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서울북부지검 검사장 배용원(현 전주지검 검사장) ▲서울서부지검 검사장 이종근(현 대검찰청 형사부장) ▲의정부지검 검사장 최경규(현 창원지검 검사장) ▲인천지검 검사장 이두봉(현 대전지검 검사장) ▲춘천지검 검사장 고경순(현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수원지검 검사장 신성식(현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대전지검 검사장 노정환(현 청주지검 검사장) ▲청주지검 검사장 이철희(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대구지검 검사장 김후곤(현 서울북부지검 검사장) ▲부산지검 검사장 이수권(현 울산지검 검사장) ▲울산지검 검사장 이주형(현 의정부지검 검사장) ▲창원지검 검사장 노정연(현 서울서부지검 검사장) ▲광주지검 검사장 박찬호(현 제주지검 검사장) ▲제주지검 검사장 이원석(현 수원고검 차장검사)
◇사법연수원
▲부원장 한동훈(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