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바로면접 알바콜(대표이사 서미영)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임직원 전원에게 유급휴가를 제공한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체내 항체 형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발열, 근육통, 두통 등으로 업무 복귀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인크루트 임직원들은 접종 다음날 하루 유급휴가를 지원받게 된다. 두 차례 나누어 맞아야 하는 백신일 경우 연차가 보전된 상태에서 이틀의 유급휴가를 받는다.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이사는 “인재를 먼저 생각하는 회사인만큼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다. 백신 접종한 임직원에게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고자 이번 도입을 결정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크루트와 알바콜은 코로나19 방역과 임직원의 건강을 위해 코로나19 유행 시점인 3월부터 재택근무를 시행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