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송 대표는 당 일각에서 "부관참시"라는 반발이 나오는 등 평가가 엇갈리는 것에 대해 "어제부로 민주당에서 조국 문제는 정리됐다. 나도 더 얘기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민주당과 조국 전 장관은 이제 각자의 길로 가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조 전 장관 문제는 조 전 장관이 법정에서 재판부를 상대로 다투고 해결할 문제"라면서 "민주당은 내년 3월에 주권자인 국민이 우리를 평가하는 판결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년간의 민주당의 활동과 새 대선 후보의 비전이 결합해서 종합적인 평가를 대선에서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면서 "이제는 민생으로 가야 한다. 조국의 시간이 아닌 민생의 시간"이라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송 대표의 이 같은 반응은 ‘조국 사태’에 대한 리스크를 더 이상 안고 가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