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K9에는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Predictive Gear-shift System, PGS) ▲고속도로 주행 보조2(HDA2)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LS, JT/JS)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 ▲후방 주차충돌 방지 보조(PCA-R)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의 첨단기술이 새롭게 탑재됐다.
특히 세계 최초로 적용된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은 차량의 내비게이션, 레이더, 카메라 신호 등을 활용해 전방의 가·감속상황을 예측하고 최적의 기어단수로 미리 변속하는 기술이다. 또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은 물론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을 통해 차로 변경을 도와주거나 주행 중 옆 차량과 가까워지는 경우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2’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다.
아울러 사용자가 저장해 놓은 지문을 통해 미리 설정해 둔 시트포지션, 아웃사이드 미러, 공조, 클러스터 등이 자동으로 실행되는 개인화 프로필을 이용할 수 있고, 제휴된 주유소나 주차장에서 비용을 지불할 때 별도의 카드 없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에서 카드별로 등록해둔 지문을 통해 결제가 가능한 ‘지문 인증 시스템’도 동급 최초로 적용된다.
나아가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을 통해 전방 노면 정보를 사전에 인지하고 서스펜션을 적합하게 제어해주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탑재한 것은 물론 차량 전면 유리창(윈드쉴드)과 문(도어)에 이어 후면 유리창까지 차음 글래스를 적용함으로써 럭셔리 대형 세단에 걸맞은 안정성과 정숙성을 제공한다.
더 뉴 K9의 사전계약은 ▲3.3터보 가솔린 ▲3.8 가솔린 등 2가지 모델로 진행하며, 기존과 달리 트림 체계를 플래티넘, 마스터즈 등 2가지로 단순화했다.
이 중 플래티넘 트림은 ▲14.5인치 내비게이션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지문 인증 시스템 등 하이테크 사양을 중심으로, 마스터즈 트림은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에르고 모션 시트 등 컴포트 사양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모델별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인하 기준 ▲3.3 터보 가솔린 플래티넘 6342만원, 마스터즈 7608만원 ▲3.8 가솔린 플래티넘 5694만원, 마스터즈 7137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K9은 기아의 모든 역량을 집약해 개발한 플래그십 모델이다”며 “품격있는 디자인과 최첨단 편의사양 등을 통해 더 뉴 K9만의 차별화된 감성적 프리미엄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