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e음 운영 대행사 코나아이는 인천 연수구 지역화폐 플랫폼 연수e음 내 기부 서비스 ‘연수e웃나눔’ 운영을 위해 연수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7일 인천 연수구청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e웃나눔의 안정적인 운용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조 ▲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한 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연수e웃나눔은 지역화폐 충전 잔액 또는 캐시백 잔액을 이용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간편 기부 서비스로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앱 설치 없이 연수e음 플랫폼에서 버튼 클릭 한번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으며, 기부영수증 발급 신청 시 자동으로 기부금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모금된 재원은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며, 모금 후기를 통해 기부금이 어떻게 전달됐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코나아이는 오는 6월 8일 연수e웃나눔 서비스를 출시하고 운영 대행 전반을 담당할 계획이다. 앞서 코나아이는 지난 14일 연수구와 함께 공공배달서비스 ‘배달e음’을 공식 출시하는 등 연수e음 플랫폼 연계 부가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