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I-PACE’, 구글 스트리트 뷰 기능 탑재…대기 질도 측정

기사입력:2021-05-31 15:50:13
구글 스트리트 뷰 기능 탑재한 재규어 I-PACE.(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구글 스트리트 뷰 기능 탑재한 재규어 I-PACE.(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는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재규어 최초의 순수 전기 SUV ‘I-PACE’에 대기 질 측정 센서와 스트리트 뷰 매핑 기술을 탑재했다고 31일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에 따르면 구글 스트리트 뷰 기능이 탑재된 I-PACE는 이산화질소(NO₂) 및 이산화탄소(CO₂) 배출, 초미세먼지(PM2.5) 등 아일랜드 더블린 거리에서 발생하는 대기 질을 측정하는 차량으로 활용되며, 측정 데이터는 구글 맵에도 반영된다.

‘배기가스 제로’ 주행 기반의 재규어 I-PACE는 미국 환경 센서 업체인 아클리마(Aclima)가 개발한 모바일 공기 측정 센서를 장착해 향후 12개월간 더블린의 대기 질 관련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를 통해 구글은 데이터 분석 및 거리 기반의 대기 오염 지도를 개발할 예정이다.

대기 질 측정을 위해 재규어 I-PACE에는 스트리트 뷰 카메라를 위한 새로운 루프 마운팅과 배선 처리를 위한 새로운 리어 윈도우 글라스, 새롭게 디자인된 내부 스위치기어 등 구글 스트리트 뷰 제어 장치가 탑재됐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리이매진 전략 실현을 위해 자동차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배기가스 배출량 감소에 일조함으로써 차세대 기술과 데이터 및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모범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사업 개발 담당 엘레나 앨런(Elena Allen) 프로젝트 매니저는 “순수 전기차 재규어 I-PACE와 구글 스트리트 뷰 기술의 만남은 대기 질 측정을 위한 완벽한 솔루션이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2039년까지 전동화 사업 전환과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전략과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우리가 전력하고 있는 지속 가능성의 목표를 달성하고, 더 나아가 사회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34.70 ▲50.52
코스닥 855.65 ▲22.62
코스피200 359.06 ▲6.27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172,000 ▲18,000
비트코인캐시 709,000 ▲2,000
비트코인골드 49,000 ▼110
이더리움 4,504,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38,370 ▲150
리플 739 ▲1
이오스 1,110 ▲6
퀀텀 5,855 ▲5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365,000 ▼38,000
이더리움 4,514,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38,470 ▲190
메탈 2,283 ▲9
리스크 2,351 ▲45
리플 741 ▲3
에이다 669 ▲1
스팀 373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092,000 ▼24,000
비트코인캐시 708,000 0
비트코인골드 48,440 0
이더리움 4,503,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38,310 ▲180
리플 738 ▲2
퀀텀 5,860 ▲150
이오타 325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