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인도 고속도로청(NHAI)은 올 회계연도 안에 총연장 4,600km의 고속도로를 신설하겠다고 밝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치사율이 50%에 달하는 '검은곰팡이균'까지 퍼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 이에 따라 현 회계연도 안에 이번 고속도로 신설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NHAI는 지난 회계연도에 4,192km의 고속도로를 건설했으며, 이는 2018-19년 3,380km, 2019-20년 3,979km에 비하여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여전히 인도 전역과 경제를 황폐화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어려움이 있어보이는 목표"라고 평가하면서도 "예산 지출, 차입금 및 TOT (Toll-Operate- Transfer)를 통해 탄탄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안에 추진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업계의 반응에 NHA 관계자는 "최근 일부 현장에서 대유행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으로 고속도로 건설에 영향이 있다"고 밝혔지만 "락다운 및 이동제한 조치들이 고속도로 건설에 미칠 영향은 아주 미미하다"고 전했다. 이어 "올 회계연도에 설정한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NHAI는 2020-21년에 4,788km 길이의 141개 프로젝트를 낙찰했다. 2020-21년에 낙찰된 길이는 2018-19년 2,222km, 2019-20년 3,211km에 비해 최근 3년 간 가장 길었다.
2020-21년에 낙찰된 총 프로젝트들 중, 길이 132km의 2개 사업은 Build-Operate-Transfer(Toll)였고, 길이 2,609km의 69개 사업은 HAM, 길이 2,047km의 나머지 70개 사업은 EPC였다.
2020-21년에 낙찰된 프로젝트들의 자본비용은 총 Rs 171,226 crore(약 233.3억불)에 달한다. 2018-19년 및 2019-20년에 낙찰된 프로젝트들의 자본비용은 각각 Rs 64,009 crore(약 87.2억불) 및 Rs 81,324 crore(약 110.8억불)였다. NHAI는 앞서 올 회계연도에 약 Rs 2.25 lakh crore(약 306.5억불) 규모의 프로젝트를 낙찰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인도, 4,600km 고속도로 건설 사업 발표에 업계 '관심'
기사입력:2021-05-26 06: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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