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여행, 여가, 쇼핑, 문화생활 분야 다양한 기업의 포인트를 통합 관리하고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정식 출시 1년만에 42만 가입자를 모으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메가박스와 밀크파트너스는 향후 각 사의 플랫폼과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대고객 공동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며, 빠른 시일내 양사 간 멤버십 계정 및 포인트 연동 시스템을 구축하여 서비스 출시 및 공격적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메가박스 멤버십 포인트와 밀크 앱 서비스가 연동되면 밀크 코인을 통해 기존 제휴사인 야놀자의 ‘야놀자 코인’과 신세계인터넷면세점의 ‘갓포인트’로 전환이 가능해지고 도서상품권 교환 사용도 가능해 진다. 또한, 밀크 앱 내에서 메가박스 포인트를 구매해 영화 티켓 구매나 매점 결제, 온라인 포인트몰 이용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밀크의 파트너인 라이프스타일 기업들 간 시너지도 기대된다. 야놀자(여행,여가)-신세계인터넷면세점(쇼핑)-도서문화상품권(문화생활)-메가박스(영화)로 이어지는 포인트 생태계 구성은 다양한 업계에서 신규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며, 포인트 활용처와 활용가치 증대를 통해 고객 서비스를 보다 강화시키는 유용한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밀크파트너스 조정민 대표는 “전국 어디서나 이용하는 국내 대표 멀티플렉스 극장인 메가박스가 합류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밀크 서비스 가치와 시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는 계기”라며, “이번 제휴로 더욱 많은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밀크의 실용성을 체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관람시 VIP 10%, 일반 5%의 높은 기본 적립률로 영화 매니아들 사이에서 ‘혜자’ 포인트로 이름난 메가박스 포인트는 이번 밀크와의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포인트 사용처를 지속 확대 해 나갈 예정이다. 추가되는 신규 사용처는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안내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