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전주 하가구역 재개발 수주…도시정비 ‘1조’ 돌파

기사입력:2021-05-24 15:18:04
하가구역 재개발 조감도.(사진=현대건설)

하가구역 재개발 조감도.(사진=현대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건설이 전주 하가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면서 도시정비사업 부문 수주고 1조원을 돌파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하가구역 재개발조합이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512명 중 431표(84.2%)를 얻어 수의계약 방식에 따른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앞서 지난 3월과 4월 진행한 입찰이 모두 불발되자 수의계약으로 전환했고, 당시 단독 입찰한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하가구역 재개발사업은 전주 덕진구 덕진동2가 327-1번지 일대 11만3156㎡ 부지에 용적률 225.11%, 건폐율 21.15%를 적용해 지하 2층~지상17층, 공동주택 27개동 총 199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 규모는 4246억원이다.

현대건설은 ‘단 하나의 명예’를 뜻하는 ‘힐스테이트 아너원(HONONE)’을 단지명으로 정하고, 전주의 중심에 위치한 하가구역을 전주의 단 하나뿐인 명품 주거단지이자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단지의 랜드마크 요소인 고품격 스카이커뮤니티를 적용해 전주천과 덕진호의 경관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폭 45m, 길이 350m의 사계절 테마가로와 2km에 이르는 단지내 순환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테라스하우스와 천장고가 5.3m에 이르는 최상층 복층형 펜트하우스를 배치하는 등 프리미엄 평면 구성으로 단지의 주거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지난 1월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사업(2280억원)을 시작으로 마포 합정동 가로주택정비사업(504억원), 대전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사업(1906억원), 대구 신암10구역 재건축사업(1813억원), 용산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정비사업(731억원), 의정부 금오생활권1구역 재개발사업(1440억원) 등 현재까지 1조2919억원의 수주고를 기록 중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을 믿고 지지해주시는 조합원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현대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이 적용된 최고의 아파트를 지어 보답하도록 하겠다”며 “하반기 시공사 선정을 앞둔 부산 범천4구역, 서울 송파 마천4구역, 안양 관양현대아파트 등에서도 조합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사업제안으로 반드시 수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314.53 ▲54.48
코스닥 833.00 ▲8.18
코스피200 450.05 ▲8.77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7,857,000 ▲92,000
비트코인캐시 806,500 ▲500
이더리움 6,038,000 ▼13,000
이더리움클래식 29,110 ▼70
리플 4,162 ▼4
퀀텀 3,607 ▼1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7,843,000 ▲121,000
이더리움 6,036,000 ▼17,000
이더리움클래식 29,120 ▼60
메탈 999 ▼2
리스크 525 ▼1
리플 4,165 ▼4
에이다 1,230 ▼3
스팀 186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7,850,000 ▲70,000
비트코인캐시 806,000 ▼2,500
이더리움 6,040,000 ▼15,000
이더리움클래식 29,110 ▼60
리플 4,163 ▼3
퀀텀 3,616 0
이오타 273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