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언제든지 개별 기업이 보유한 고객의 가명처리된 정보를 수집, 결합, 분석 가능하며 향후 데이터 사용을 위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정례화하여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결합된 데이터는 금융데이터거래소(FinDX), 한국데이터거래소(KDX) 등에서 구매도 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6개 금융사의 금융거래 정보를 결합한 정교한 빅데이터로 관련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금융권 외에 통신, 물류 등 다양한 분야와 제휴를 맺고 데이터 영역을 확장하여 생활데이터댐 구축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