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변동12구역 재개발, 시공권 경쟁 윤곽 드러나

17일 조합사무실서 시공사 현장설명회 개최…8개사 참여
‘DL이앤씨-GS건설’ 참석…향후 컨소시엄 풀어둔 게 관건
기사입력:2021-05-17 16:39:21
도마변동재정비촉진지구.

도마변동재정비촉진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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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전시 서구 도마·변동1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 경쟁의 윤곽이 나왔다.
17일 도마·변동12구역 재개발조합은 이날 오후 조합사무실에서 가진 시공사 선정 현장설명회에 ▲HDC현대산업개발 ▲DL이앤씨 ▲계룡건설 ▲코오롱글로벌 ▲GS건설 ▲제일건설 ▲현대건설 ▲태영건설 등 8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당초 이곳에서는 현설에 참석한 건설사 중에서도 DL이앤씨와 GS건설이 가장 유력한 경쟁후보로 거론됐다. 여기에 그동안 이들 건설사의 눈치를 보며 입찰여부를 저울질해오던 현대산업개발도 모습을 드러낸 상황이어서 향후 경쟁구도는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 업계 관계자는 “도마·변동12구역의 경우 DL이앤씨와 GS건설이 오랫동안 공들였던 사업장이다”며 “다만 조합이 컨소시엄을 금지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현대산업개발이 치고 들어갈지 여부가 관건이다”고 말했다.

도마·변동12구역의 시공사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이며, 입찰마감은 오는 6월 7일이다. 입찰자격은 현설 참석 건설사 중 입찰 전까지 입찰보증금 120억원을 현금으로 납부하거나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해야 한다. 다만 이행보증보험으로 제출할 경우 7일 안에 현금으로 전환해야 한다.

조합은 이번에 입찰이 성사되면 오는 7월 4일 개최할 예정인 총회에서 최다 득표한 건설사를 시공사로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도마·변동12구역은 대전시 서구 도마동 165-1번지 일대 대지면적 9만9928㎡에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168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재개발사업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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