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의원, 김기현 형제 토착비리 의혹, 신속한 수사·기소 촉구

기사입력:2021-05-17 14:30:47
황운하 의원이 17일 오전 국회소통관에서 김기현 형제의 은폐된 토착비리 신속한 수사와 기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특별위원회)

황운하 의원이 17일 오전 국회소통관에서 김기현 형제의 은폐된 토착비리 신속한 수사와 기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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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국회의원은 17일 오전 9시 5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김기현 의원 형제의 은폐된 토착비리 의혹에 대한 신속한 수사와 기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 사건의 본질은 검찰이 주장하는 ‘하명수사’가 아니며, 김기현 의원 형제 및 측근 토착비리 의혹 은폐사건’이다”며 “있는 범죄가 덮여지고 없는 죄가 만들어지는 어이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은폐되었던 진실은 여전히 드러나지 않고 있고 무리한 수사와 기소를 통한 검찰의 사건 바꿔치기는 지금도 진행 중이다”고 했다.

또 황 의원은 “김기현 의원 형제의 가족계좌로 출처불명 거액의 현금이 CD기를 통해 가족의 계좌로 입금한 사실은 이미 FIU(금융정보분석원:Financial Intelligence Unit)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김기현 의원 형제는 자금의 출처에 대한 경찰조사에서 모두 ‘모른다’고 진술한 것은 부정한 돈이라는 자백과 다름이 없다. 이는 정치자금법 및 변호사법을 위반한 명백한 범죄 행위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건 은폐 이후, 검찰은 존재하지 않는 청와대 하명수사를 만들어내며 사건의 본질을 왜곡하고 국민여론을 분열시켜 왔고, 그러는 사이에 김기현 의원 형제의 범죄는 어느덧 공소시효가 임박해온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황운하 의원은 “다행히 공소시효가 끝나기 전 고발이 이뤄졌으니, 검찰이 국민의 신뢰를 조금이라도 회복하고자 한다면,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바탕으로 김기현 의원 형제 부패비리가 덮이지 않도록 공소시효 만료 전 신속한 기소를 촉구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사법정의바로세우기 특별위원회가 함께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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