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연해주 한·러 경제협력 산업단지 사업 본격 착수

‘LH 러시아법인’ 설립 경영심의회 통과…9월 기공식 개최 기사입력:2021-05-17 13:50:14
연해주 한ㆍ러  경제협력 산업단지 위치도.(사진=LH)

연해주 한ㆍ러 경제협력 산업단지 위치도.(사진=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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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정부의 신 북방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연해주 한·러 경제협력 산업단지’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LH(사장 김현준)는 ‘연해주 한·러 경제협력 산업단지’ 개발사업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가는 ‘LH 러시아 법인’ 설립을 위한 경영심의회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중 ‘LH 러시아 법인’이 설립되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릴 제9차 동방경제포럼과 연계해 오는 9월 기공식이 개최된다.

LH에 따르면 ‘연해주 한·러 경제협력 산업단지’는 정부의 신 북방정책에 따라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인근에 국내 중소기업이 진출할 50만㎡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러시아 극동개발공사와 사업추진 이행력 확보를 위한 이행약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약정에 따라 ‘LH 러시아법인’은 러시아 극동개발공사로부터 연해주 나데진스카야 선도개발구역 내 국유지를 임차받아 단지조성 공사를 실시해 입주 희망 기업에 제공한다.

LH는 9월 동방경제포럼에 맞춰 기공식을 개최하도록 후속 일정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연해주 한·러 경제협력 산업단지는 정부가 추진하는 신 북방정책의 핵심사업인 만큼 현지법인 설립 등 향후 일정을 신속히 추진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블라디보스톡 총영사로 근무할 때부터 동 사업을 지원해 왔던 주 러시아 이석배 대사는 “연해주 산업단지가 한-러 정부간 협력사업의 첫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중소기업의 연해주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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