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해주 한ㆍ러 경제협력 산업단지 위치도.(사진=LH)
이미지 확대보기LH에 따르면 ‘연해주 한·러 경제협력 산업단지’는 정부의 신 북방정책에 따라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인근에 국내 중소기업이 진출할 50만㎡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러시아 극동개발공사와 사업추진 이행력 확보를 위한 이행약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약정에 따라 ‘LH 러시아법인’은 러시아 극동개발공사로부터 연해주 나데진스카야 선도개발구역 내 국유지를 임차받아 단지조성 공사를 실시해 입주 희망 기업에 제공한다.
LH는 9월 동방경제포럼에 맞춰 기공식을 개최하도록 후속 일정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연해주 한·러 경제협력 산업단지는 정부가 추진하는 신 북방정책의 핵심사업인 만큼 현지법인 설립 등 향후 일정을 신속히 추진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