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그러면서 "경호처는 앞으로도 공사 과정에서 제기되는 주민 불평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양산 하북면 17개 단체는 문 대통령 사저 공사와 관련해 소음, 교통 등 다양한 문제가 제기되는데도 시와 청와대 경호처는 면민과 소통하지 않는다며 지난달 21일 마을 43곳에 공사 반대 현수막을 부착했다.
이후 이 마을에서는 '공사 환영' 맞불 현수막이 부착되면서 하북면이 사저 건립을 두고 둘로 쪼개지는 분위기였다.
이후 양산시와 청와대 경호처는 지난 11일 사저 공사 반대 현수막을 제작한 면민 등으로 구성된 사저 건립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등과 간담회를 열고 비대위에 소통을 약속하면서 사저 공사 반대 논란이 일단락됐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